대학 때 기타 연주를 배우면서 기타 제작을 준비했던 이용한 제작가는 어린시절부터 가전제품을 분해 해보는 놀이를 하거나 모형 항공기를 만드는 동아리 활동을 했던 감각이 결국 기타 제작자로서의 길을 가는데 필요한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대학 졸업 이후 콜텍이라는 어쿠스틱 기타 제조사에 취직을 하면서 제작을 시작합니다. 복잡한 것보다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을 좋아하는 그는 튀는 부분 없이 단순하고 오랫동안 함께해도 질리지 않은 본인을 닮은 악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타를 만들 때 제게 가장 중요한 시점은 시작하기 전입니다. 전체적인 외형이나 보디의 브레이싱 디자인은 몇 가지 틀에서 정해진 것을 따르지만 각각의 기타는 물리적인 성질이 똑같은 목재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것들을 균형감 있게 다듬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만져보고 두드리면서 소리도 들어보는 탐색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때 하나의 악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정확하게 정하고 제작을 시작합니다.


클래식기타 제작가 이용한과 파르티타의 콜라보 프로젝트 '스테이지66'을 소개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클래식 기타를 베이스로 현시대  제작가의 새로운 해석이 반영되어 만들어진

독특하고 수준 높은 악기에 대한 이야기를 파르티타와 이용한 제작가의 인터뷰로 담았습니다.

Event


스테이지66 런칭 기념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과 악기를 선보이고,

7월 23일 토요일에 열리는 시연 콘서트(무료공연) 파티에도 함께해 주세요.


Performance

Review